국정농단의 한복판에 서 있는 최순실 씨에 대해서 검찰이 14일 징역 25년을 구형 했는데요. 지난해 11월 20일 재판에 넘겨진 뒤에 1년 만입니다. 사실상 공범 관계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형량을 가늠할 만한 잣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최 반장 발제에서는 법원에서의 최종 판단만을 남겨 놓고 최순실 씨의 결심공판 내용등을 분석해보았습니다. 예상했던 대로의 최순실 씨는 중형이었습니다.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인해 국정농단의 시발점이자 한 가운데 서 있는 최순실 씨는 검찰이 징역 25년 형을 선고해 달라며 재판부에 요청을 했습니다. 검찰이 '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서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며 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.'면서 지적했습니다. 특검이 '비선실세의 탐욕과 약행등의 사건이 실체'라면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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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12. 14. 19:49